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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노파 등 같은 마을 여성 연쇄 성폭행

이한석

입력 : 2006.04.04 14:48


같은 마을에 사는 여성을 연쇄적으로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남해경찰서는 오늘 이웃집에 들어가 부녀자를 성폭행 한 혐의로 52살 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6시쯤 같은 동네 할머니 A(95)씨 집에 침입해 A씨를 성폭행하는 등 작년 10월부터 3명의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수년 전 아내가 집을 나간 뒤 혼자 생활해 왔으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개월 동안 이 마을에서 박씨의 범행에 대한 소문이 나돌았지만 피해 당사자들이 소문이 나는 것을 꺼려해 검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