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개인 신용도 낮으면 보험 가입 어려워진다

박진호

입력 : 2006.04.04 11:19


앞으로는 개인 신용도가 낮으면 보험 가입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생명은 오는 5월부터 보험 가입 심사때 개인의 신용등급을 반영해 가입여부와 가입금액 한도를 결정하기로 하고, 현재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신용등급이 최하인 10등급일 경우 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9등급일 때는 보험 가입 금액을 제한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생명 측은 금융기관 장기 연체자 등 개인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각종 사망이나 자살 등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특히 보험 사기에 빠질 개연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험 가입 심사 때 개인의 신용도를 반영하는 것은 국내 보험사 가운데 삼성생명이 처음으로, 보험사들은 현재 고객의 연령과 과거 질병 등을 자료로 가입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교보와 대한생명, 금호생명 등 다른 보험사들도 개인 신용도를 가입 심사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