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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에 들어가는 인공 첨가물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첨가물은 적색3호로 불리는 인공색소와 인공 조미료 MSG 등 모두 7가지입니다.
이런 인공 첨가물들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논란이 일자 제과 업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정밀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1년 정도 걸린다는 대답을 들은 뒤에 제과업계가 미리 행동을 취했습니다.
일단 크라운과 해태제과가 앞으로 모든 과자류에 대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인공첨가물 7가지의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다가 과자에 대한 이런 불신이 제과업계의 매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제과도 내부적으로 모든 제품에 인공첨가물의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고 포장지 준비가 끝나면 곧바로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해 말부터 인공색소의 사용을 중단했고 인공조미료 MSG만 다음달부터 천연첨가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비자들, 특히 어린 아이들을 둔 주부들은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