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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치곤 많은 비…남부엔 천둥·번개

조경아

입력 : 2006.04.04 07:52

오늘 낮 전라남도에 '호우주의보' 발령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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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봄비치고는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예상이 되는데요.

특히 남부지방에는 바람도 심하게 불면서 천둥 번개까지 동반하는 곳도 많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사진 보시는 것처럼 남서쪽에서 강한 비구름 떼가 들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주나 목포를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에 이미 비가 시작된 상황인데요.

비구름이 지금 붉은색으로 보이고 있는만큼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시간당 10mm 정도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많겠습니다.

구름사진 보시겠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구름이 덮여있는 모습인데요.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오늘안에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예상되는 강우량도 중부지방은 5에서 20mm, 충청에 많은 곳은 최고 40mm정도 되겠지만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20에서 60mm, 전라남도 지역에 최고 80mm 이상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 전라남도 지역 오늘 낮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높겠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기온이 10도를 웃돌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은 어제보다 4~5도 가량 크게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심하게 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최고 4m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지방에 조금 더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