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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6.04.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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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정몽구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의선 기아차 사장에 대해 수사 필요성이 생겼고 국외 출국을 막아야 해 출국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채 기획관은 정몽구 회장의 갑작스러운 출국으로 수사 사정이 바뀌었다며 정 회장의 출국과 정의선 사장의 출금 사이의 연관성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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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 프로풋볼 스타인 하인스 워드 선수가 오늘(4일) 오전 입국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워드 선수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첫 인사를 건넨 뒤,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와 긴장되고 기쁘다는 첫 소감을 밝혔습니다.

워드 선수는 또 오는 8일 펄벅재단의 '혼혈 아동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혼혈인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펄벅재단과 같은 혼혈아 지원 재단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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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 성추행 파문으로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연희 의원의 의원직 사퇴권고 결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운영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간 합의대로 최 의원의 의원직 사퇴권고 결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지만, 소명 요청을 받은 최 의원의 불출석을 문제삼은 열린우리당이 결의안 처리를 다음으로 미룰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당 의원들은 "최 의원이 직접 소명의 기회를 갖도록 일단 결의안 처리를 연기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결의안 처리를 미루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의심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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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등으로 해외에서 국가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이른바 '추한 한국인'은 앞으로 외국에 나갈 수 없게 됩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외에서의 불법 활동이나 추태가 통보되면
일정기간 출국을 규제하는 내용의 추한 한국인 종합대책을 보고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행 여권법에도 해외에서 불법행위를 하다 추방되면 1년에서 3년 동안 출국을 제한하는 규정이 있다면서 앞으로는 추방이 되지 않더라도 추태나 불법행위가 통보되면 출국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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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금융 실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증권시장의 불공정 거래 조사를 위해 외국 금융감독 기관과 금융 거래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위는 국내 증권을 사고 파는 외국 자본의 실체와 매매 경위 그리고 주문 장소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조세회피지역 등을 통한 불공정 거래도 적발이 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위는 이에 따라 여러 해외펀드에 자금을 분산해 국내 주식을 시세 조종하는 등 외국 자본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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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비정규직 법안 강행 처리를 저지하고 정부 로드맵 폐기, 무상교육, 무상의료 등을 쟁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면적 순환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또 오늘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에 있는 열린우리당사 앞에서 한미 FTA 협상 저지를 위한 항의 집회도 개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미국 풋볼 영웅 하인스 워드 선수가 29년만에 어머니와 함께 방한한 모습 전해 드립니다.

그리고 이집트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스핑크스 복원작업 또 코끼리와 사람간의 줄다리기 대결도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내일은 식목일입니다.

최근 잦은 산불 때문에 나무 심기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은데요.

푸른 숲 만들기에 어린이들도 열심입니다.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숲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산림청 등이 나서서 식목일에 심을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날.

묘목을 기다리는 이들 가운데 어린이들이 유난히 많이 보입니다.

[김광일/서울 성동구 : 자연을 사랑하자는 뜻에서 손자들한테도 자라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묘목을 받아들고 예쁘게 심어진 '내 나무'를 상상해 보는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참여한 경우도 자주 눈에 띕니다.

[김여경/어린이집 교사 : 요즘 어린이집에서 자연이 많은 이슈가 되니까 아이들이란 같이 생태에 관해서 이야기 나누고, 봄이니까 산책나가면서 아이들이랑 새순 보는 것도 이야기 하고...]

곳곳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집니다.

즐겁게 웃고 즐기는 사이 어린이들은 어느새 나무와 친구가 됩니다.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서 쑥쑥 자라는 '내 나무'의 키와 함께 '푸른 지구'의 희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법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해안에는 평균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고,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에도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왔습니다.

특히 호남 일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경기와 강원에는 5에서 20mm, 충청지방은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오겠고, 남부와 제주는 내일 오전까지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가 넘는 호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