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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태어난 지 6개월 정도 지나면 젖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쯤 되면 유아들이 씹고자 하는 본능이 발달하기 때문에 씹을 수 있는 이유식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김현숙/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구강운동이나 소화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형태로 주는 것이 좋다. 분말 보다는 씹을 수 있는 형태의 이유식으로 바꿔 주는 게 좋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분말가루 형태의 이유식은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지만, 주부들은 안심할 수 없습니다.
[최진옥 : 조리를 잘했다고 해도 유통시키는 기간이 있으니까 불안해서 시중에서 파는 것은 안 좋아한다.]
전문가들은 집에서 가족이 먹는 것으로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합니다.
[김현숙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가장 안전한 형태로 안전한 재료를 골라 직접 만들어주면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 정서적으로 아기에게 도움이 된다.]
시판 이유식은 주로 가루로 돼있어 혀로 으깨는 것과 씹어 삼키는 연습을 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가정에서 만든 이유식을 먹는 아이들에 비해 아래턱 발달이 늦어지게 됩니다.
또 한꺼번에 여러 재료를 섞어 넣은 시판 이유식으로는 아이들이 재료 고유의 맛을 배울 기회가 없습니다.
[김현숙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자연식품 자체를 하나씩 경험해보면서 아기들이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생겨 식습관 발달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가족이 먹는 음식 가운데 기름기가 적고, 너무 딱딱하지 않으며, 자극성이 적은 음식을 아기와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이유식 습관입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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