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국세청·금감원과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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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론스타 헐값 매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아주 강합니다. 수사팀을 대폭 보강했고 국세청과도 함께 공조해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박영수 대검 중수부장은 어제(2일) 있었던 기자 간담회에서 론스타 수사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박 중수부장은 "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외환은행 매각 일정 같은 외부 요인과 상관없이 하는 데까지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먼저 현재 10여 명 선인 수사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영어에 능통하고 회계 분야 수사 경력이 있는 검사 2명이 추가로 투입돼, 수사 검사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납니다.
또 국세청 등 다른 분야의 전문 수사 인력도 10명 넘게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론스타 감사를 진행중인 감사원은 물론 국세청, 금감원 등과의 공조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외환은행과 스타 타워 빌딩 매각을 둘러싸고 론스타와 국세청 사이에 최대 1조 2천억원 대의 세금 논쟁이 벌어질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검찰은 론스타 압수물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국세청 세금 부과의 근거가 될 물증을 확보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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