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론조사…투표 확실층에서는 맹형규·홍준표에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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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31 지방선거가 이제 6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후보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SBS가 여론 흐름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최호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서울시장으로 누가 나은 지를 물은 결과 강금실 전 장관이 35.3%, 홍준표 의원 10%, 맹형규 전 의원 9.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당 선두권을 대상으로 가상 대결시 누구를 지지할 지 물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강금실 전 장관을 후보로 세우면, 한나라당 후보가 맹형규 전 의원일 경우엔 45 대 33.7, 홍준표 의원일 경우엔 46.1 대 31.5로 모두 강 전 장관이 10%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그러나 투표 확실층에서는 강 전 장관이 맹형규, 홍준표 두 사람 모두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뒤졌습니다.
경기지사에 적합한 인물로는 진대제 전 장관, 김문수 의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가상대결에서는 김문수 의원이 한나라당 후보로 나설 경우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를 41.7 대 22.8로 크게 앞섰습니다.
인천시장은 여당 후보로 누가 나오든 한나라당 안상수 시장이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장의 경우 여당을 탈당한 권선택 의원이 무소속이나 국민중심당 어디로 출마해도 열린우리당의 염홍철 현 시장이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섰습니다.
전북지사 역시 강현욱 현 지사가 무소속이나 민주당 어디로 나오더라도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가 10% 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인 TNS에 의뢰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만 19세 이상 성인을 상대로 전화로 실시됐으며, 표본 수는 서울과 경기 각각 7백 명, 인천과 대전, 전북은 각각 5백 명에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서울과 경기 +-3.7%, 인천,대전,전북은 +-4.4%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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