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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지도자, 이라크주재 미대사 파면요구

임상범

입력 : 2006.04.01 15:40


이라크 시아파의 지도적 사제인 아야톨라 모하메드 알-야쿠비는 어제(3월 31일) 잘메이 칼릴자드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가 종파 간 분쟁에서 수니파의 편을 들고 있다면서 칼릴자드 대사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야쿠비는 "미국은 증오스러운 종파주의자들에 의해 기만당하거나 오도되어서는 안 되며, 더 실수하지 않으려면 이라크 주재 미 대사를 교체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쿠비의 발언은 지난해 12월 이라크 의회 선거 후 종파간 유혈 사태들이 느는 가운데 미국 대사가 연합정부 구성을 서두르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