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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버스정류장 폭탄테러로 14명 사상

입력 : 2006.04.01 15:30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서 어제(3월 31일) 버스 정류장 근처 쓰레기통에 숨겨진 폭발물이 터져 1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쿠르드 반군단체가 언론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반군단체는 이메일에서 최근 터키 남동부 쿠르드 지역 저항에 대한 터키 군경의 무력 유혈진압에 대해 보복을 경고하고, 이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이번에는 터키인들을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쿠르드 인민들은 더 이상 무방비 상태로 남아 있지 않을 것" 이라며 "지금부터 어떤 공격에 대해서도 즉각 더욱 폭력적인 행동으로 갚을 것이며, 재산 뿐 아니라 생명까지도 공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