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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재록 로비 의혹' 공세 강화

윤영현

입력 : 2006.04.01 10:59

"야4당, 국정조사 추진 문제도 검토"


한나라당이 김재록 금융로비 의혹과 관련해 여권을 겨냥한 공세를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방호 정책위의장은 지난 2000년 김재록씨가 지사장으로 있던 아더앤더슨의 돈으로, 올림픽이 열렸던 호주 시드니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에 대해 "스스로 관련내용을 밝히고 책임질 부분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음주부터는 야 4당이 김재록 게이트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문제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여당의 서울 시장 후보로 나선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재경부와 금감위 등 현직 관료들과 가깝게 지냈다는 소문이 많은 데다 법무법인 지평을 통해 구조조정과 인수합병 관련업무를 하다 김재록씨와 연결됐을 가능성도 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