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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상대방의 감정 읽어주는 기계 개발중"

입력 : 2006.03.31 17:20


대화 상대방의 감정을 읽어내는 기계가 개발되고 있다고 BBC인터넷판이 뉴 사이언티스트지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미국 MIT대학 연구진들이 개발하고있는 이 기기는 안경에 카메라를 부착시켜 휴대용 컴퓨터에 연결시킨 것으로 영상인식 및 감정 판독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대화 상대방의 표정을 분석해낸다.

이 기기는 대화 상대방이 대화에 흥미를 잃는 기색이 보이면 손에 쥔 컴퓨터가 진동하도록 해 대화를 제대로 이끌어가도록 경고 신호를 보낸다.

상대방의 눈썹과 입술, 코, 머리의 움직임을 분석해 상대방의 감정을 읽어내는 이 컴퓨터는 비디오 화면에 나타난 사람들의 표정은 90%, 실제 일반인의 표정은 64%의 정확성을 갖고 판독해냈다.

이 기기는 자폐증을 갖고 있어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되고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