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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인기가수 김종국 씨와 조성모 씨가 오늘(30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소문난 몸짱,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왜 현역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이 된 것인지 이런저런 뒷얘기가 많습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조성모 씨는 입소하기에 앞서 5백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조성모/가수 :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돌아오겠습니다.]
김종국 씨는 기다리던 팬들에게 인사도 없이 차를 탄 채로 입소했습니다.
조성모 씨는 어깨 탈골, 김종국 씨는 허리디스크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아 4주간의 기본군사훈련을 마친 뒤 각각 주소지 시청과 구청에서 일하게 됩니다.
연예계 최고 스포츠맨과 '몸짱'으로 통하던 이들이 서른이 넘어 공익요원으로 복무하게 된 데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습니다.
병무청은 이들이 대학원 진학과 해외 공연 등의 이유로 법적 절차를 밟아 병역을 미뤄왔고, 김종국 씨는 방송활동을 이유로 추가 연기를 요청했지만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에서는 이들의 재능을 살려 국방부 소속 연예 병사로 활용할 수 없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행자부 소속의 공익요원을 국방부 연예병사로 활용하려면 절차가 까다롭고, 연예병사 정원도 적어서 현 제도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군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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