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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검문 피하려 양복 입고 빈집 털어

심영구

입력 : 2006.03.30 11:14


서울 은평경찰서는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55살 최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쯤 서울 불광동 48살 김 모 씨 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 금품 천4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최 씨 등은 검문 검색을 피하기 위해 양복을 차려 있었으며, 무전기를 이용해 집 밖 상황을 전달받으며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은평구 일대에서 일어난 도난사건 5건도 이들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