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경매 등으로 활용
동영상
화려한 의상을 자랑하며 사극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음란서생.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된 한복 100여 벌은 제작비만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처리에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정경희/'음란서생' 의상 디자이너 : '음란서생'에 사용된 의상으로 '한류, 한복을 입다'라는 전시를 4월초부터 열 계획이다.]
한석규 씨가 썼던 조선시대 안경은 시가 2천만 원에 해당하는 고가 골동품인데요.
개인 소장품인 이 안경은 촬영이 끝난 뒤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소품의 경매도 활성화 되고 있는데요.
'왕의 남자'에 나왔던 손가락 인형은 200만원, 공길의 자살 장면에 쓰인 단도는 120만원, 각시탈은 77만원에 인터넷 경매로 팔려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영화 '데이지'의 경매에서는 극중 전지현 씨의 스웨터가 32만 4천원, 유화가 10만원에 낙찰돼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영화 소품의 경매는 영화의 홍보를 겸한다는 의미도 있어 갈수록 활성화될 전망인데요.
수익금은 대부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영화관객 : 영화내용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이 많기때문에 수익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면 좋은 것 같아요.]
화려한 영상미를 추구하면서 더욱 사실적이고 고급스러워지는 소품들.
스타의 손때가 묻은 소품이 소장품으로서 인기를 끌면서 소품 마케팅도 더욱 활발해 질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