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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일본시장 공략 나선 '세븐'

송호금

입력 : 2006.03.29 10:01

3집앨범 발매…일본 오리콘 차트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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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음반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세븐.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면서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3집 앨범은 1년 8개월 동안의 많은 노력을 담았습니다.

[세븐/가수 : 작년 10월에 나왔어야 될 앨범인데, 앨범 작업하면서 부족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어서 연기를 했어요.]

[(립싱크 안 하기로 유명하고, 본인도 원칙을 지키고 있잖아요?) 사실 너무 힘들어요. 그렇지만 처음에 안 힘든 게 어디 있겠어요. 3년 동안 라이브하면서 느낀 거는 하면 할수록 쉬워요. 그래서 매번 무대 오를 때마다 조금씩 나만의 노하우도 생기고, 호흡 조절하는 법도 생기고...제가 무대에 서는 첫 번째 이유는 저희 음악을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 함께 공감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라이브를 하는 거고요.]

2003년 모든 신인상을 휩쓸며 데뷔 첫 해 이미 스타로 자리를 굳힌 세븐.

하지만 가수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화려한 오늘이 있기까지 그 길은 멀고 험난하기만 했습니다.

[( 연습생 5년 만에 데뷔했는데...) 4년 동안 연습을 하고, 5년 되던 해에 앨범이 나왔는데요. 처음 중학교 3학년 때 들어와서 고1때까지 1년이란 시간을 거의 청소만 했어요. 뒤에서 연습도 못해요 사실, 연습실이 좁아서. 뒤에서 어깨 너머로 훔쳐보다가 그분들 연습이 끝나면 또 청소하고, 그리고 남아서 밤새 혼자 어깨 너머로 본 걸 따라 한다든지...]

[(음악의 스승, 아버지) 저희 아버지도 꿈이 가수셨어요. 어렸을 때부터 우리 집에서 들려왔던 음악들이 저한테 가장 영향력이 컸던 거 같아요. 제가 5살 때 기억인 거 같은데 그 때 당시에 마이클 잭슨 음악을 들었으니까...정말 그때부터 마이클 잭슨을 보면서 흉내를 내고 따라하고, 아버지 아니었으면 제가 그걸 어디서 들었겠어요.]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룬 아들.

이제 그 무대를 아시아로 옮겼는데요.

일본 첫 정규앨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8위.

4, 5월의 일본 공연도 모두 매진돼 추가 공연을 할 정도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미국 등 다른 나라 진출에 대해...) 힙합이나 R&B의 본고장이고, 물론 가고 싶죠. 급하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요. 차근차근히 그게 미국이 됐든, 일본이 됐든, 중국이 됐든 미국이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안하고 그런 건 없고요. 사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그냥 하나의 꿈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언젠가는 미국 무대에 설 날이 오겠지라고 생각하고...]

항상 음악에 대한 생각으로 눈을 뜬다는 가수 세븐.

늘 노력하는 모습이 아시아를 사로잡은 오늘의 스타 세븐을 만든 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