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청와대 행정관의 아내 살해사건에 이어 비서관의 골프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의 '기강해이'를 주장하며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청와대 비서관의 골프가 극가청렴위의 골프 금지령이 내려진 지 불과 3일 만에 이뤄진 점을 집중 부각하면서 여권을 '골프 운동권당'이라고 표현하면서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계진 대변인은 "청와대 행정관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돼 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코드인사로 채워진 청와대 비서진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엄호성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병완 비서실장이 일련의 기강해이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나는 게 대통령을 편하게 모시는 길"이라며 이 비서실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