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검찰, '단국대 부지비리' 예보 압수수색

곽상은

입력 : 2006.03.28 15:03

동영상

단국대 부지 개발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단국대 부실채권 처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 간부는 "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이 들어간 8백50억원대 부실채권을 공개 매각하지 않은 배경에 예보 직원과 시행사 대표 강 모 씨 사이의 불법 정황이 드러나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강 씨가 채권 인수를 위해 부정한 방법으로 채권 공매를 막으려 한 것으로 보고 이번 주에 예보 직원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당시 변호사 신분으로 단국대 법률자문을 맡았던 국회의원 김 모 씨가 예보의 채권처리 과정에서 위법한 법률자문 대가를 받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