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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WHO 통해 2백억원 대북 지원

윤영현

입력 : 2006.03.28 13:53


정부는 북한의 영유아 지원을 위해 WHO, 즉 세계보건기구를 통해 올해부터 2년 간 2천5만 달러, 약 200억 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28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종욱 WHO 사무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원약정서를 체결합니다.

정부는 2년 간 모두 2천5만 달러에 해당하는 자금을 제공하되 사업 첫 해인 올해는 현금 505만 달러와 현물 562만5천 달러 등 천68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경제난과 식량난에 따라 인도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북한 영유아와 산모의 기본적인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북한의 보건 인프라 지원을 통한 개발지원의 성격도 띠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