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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내린 뒤 막바지 꽃샘추위

공항진

입력 : 2006.03.27 17:32

최근들어 기상레이더 제목에 가장 자주 오르는 것이 꽃샘추위인 것 같습니다. 봄은 봄이지만 중부지방의 경우 아직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보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꽃샘추위라는 말이 더 와 닿는것 같은데요. 월요일인 오늘밤에서 화요일인 내일(28일) 아


최근들어 기상레이더 제목에 가장 자주 오르는 것이 꽃샘추위인 것 같습니다. 봄은 봄이지만 중부지방의 경우 아직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보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꽃샘추위라는 말이 더 와 닿는것 같은데요.

월요일인 오늘밤에서 화요일인 내일(28일) 아침까지 봄 비가 내리고 나면 또 한차례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오늘 제목도 꽃샘추위입니다.

" 봄 비 약간 "

이번 봄 비도 양은 무척 적겠습니다. 봄 비가 시작되는 시점은 월요일 밤 늦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전북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새벽이 되면 비구름이 전국을 덮으면서 비가 오는 지역이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하지만 비구름의 힘이 워낙 약해 내리는 비의 양은 많아야 5mm가량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약한 황사도 나타날 듯 "

비구름 뒤에는 모레 먼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구름이 지날때 약한 황사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부지방에서는 흙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흙비가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 등 중부와 서해안지방입니다.

" 비 그치면 꽃샘추위 시작 "

내일 비가 그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기온도 오늘보다 5도이상 낮겠습니다. 그만큼 추운 느낌이 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꽃샘추위는 강도가 강해 겨울 추위 못지 않은 차가운 느낌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요. 특히 모레 아침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꽃샘추위, 목요일 풀릴 듯 "

이번 꽃샘추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목요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낮기온이 평년수준 가까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이번 꽃샘추위가 물러가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수준을 오르내리면서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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