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록 파문 "현대차 비자금 수사로"] 김대중 정부 당시 금융권 구조조정에 깊숙히 간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재록씨 수사가 현대차 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현대차 계열사인 글로비스와 현대 오토
김대중 정부 당시 금융권 구조조정에 깊숙히 간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재록씨 수사가 현대차 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현대차 계열사인 글로비스와 현대 오토넷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한데 이어 이주은 현대차 사장을 체포하는등 수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현대차 측은 특히 이번 수사가 단순한 비자금 조성 수사를 넘어서 현대.기아차 그룹의 후계구도와 맞물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초긴장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도 김재록씨 수사의 파문이 어디까지 미칠지를 주목하며 정당별 이해득실을 따지는데 주력하는 등 김재록씨 파문은 상당기간 정·재계를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 곳곳에서 공천 파열음]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과 오거돈 해수부장관을
입당시키는 등 열린 우리당이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열린 우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대전과 전라북도에서는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어 당혹스러운 표정입니다. 대전시장의 경우 권선택 의원이 염홍철 시장
전략공천 움직임에 반발해 오늘 탈당했고, 전북에서도 강현욱 현 지사가 김완주
전주시장 공천 움직임에 반발해 이달 중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밝히는등 공천 파열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월드 "예고된 난장판"]
어제 무료 개장에 따른 대규모 난장판을 빚은 롯데월드 측이 최근 잇따르는 안전사고의 책임을 지고 이달 말까지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책임 소재조사에 나선 경찰도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책임자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관련자를 소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롯데월드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공문까지 보냈지만 롯데월드 측은 경찰에 협조조차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고를 시민의식 탓으로 돌린 롯데월드측의 해명과 관련해 네티즌들이 강력히 반발하는등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군 유해 63년만의 귀향]
2차대전이 한창이던 지난 1942년 11월 캘리포니아 사막지대에 추락해 사망한
미군 비행 훈련사등 4명의 신원이 63년만에 확인돼 고향땅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10월 등산객에 의해 발견된 시신들은 신원을 알 길이 없지만 주머니에 있던
42년 발행된 동전과 만년필 등로 미뤄 40년대 사망자로 확인됐고 DNA검사까지 벌인
끝에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된 것입니다. 이에따라 시신은 사망63년만에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향에 안장됐습니다.
8뉴스는 이밖에
[한명숙 지명자 , 첫 업무][통도환타지아, 기름범벅 사고][단발기 보조금
시행][빛바랜 오렌지 혁명]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리보는 8뉴스의 일부 내용은 실제 방송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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