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한명숙 총리 지명자, 주말 '재충전'

윤영현

입력 : 2006.03.25 11:17


한명숙 총리 지명자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재충전에 들어갔습니다.

한 지명자는 당초 25일 오전 조영택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정책현안에 대한 보고를 들을 예정이었으나 업무보고 일정을 27일로 연기했습니다.

11일간의 의원 외교 활동으로 여독이 쌓였고, 24일 오전 귀국한 뒤 노무현 대통령과의 오찬, 기자간담회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일단 휴식을 취하는게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한 지명자는 주말 이틀간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 뒤 내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 야당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측근이 전했습니다.

한 지명자측은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여성부와 환경부 장관 등 두 차례 장관직을 역임하면서 도덕성과 자질 부분은 이미 검증됐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첫 여성총리 지명자에게 모아진 국민적 관심 등을 감안해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