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이라크 주둔 미군이 오는 2009년에도 잔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럼즈펠드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군이 언제 얼마나 이라크에서 철수할 지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다만 부시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09년에도 미국이 이라크 군인들을 훈련시킬 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럼즈펠드 장관은 다만 이라크 정부가 곧 출범하고 이라크 군대가 치안유지 임무를 잘 수행할 것이므로 올해 이라크 주둔 미군은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은 13만 1천명이며 지난해 12월 이라크 총선 당시의 16만 명에 비해 조금 들어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