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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취업난 심화…'바늘구멍' 뚫기

송욱

입력 : 2006.03.24 15:05

업무 단순노무직에 집중


고령화가 사회 문제로 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층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가 고용정보시스템에 신청된 구인·구직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 55세 이상 고령층 21만 9천여 명이 구직에 나섰지만 신규 구인 인원은 만 2천여 명에 그쳐 일자리 경쟁율이 17.6대 1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의 15.3대 1보다 높아진 것이며, 29세 이하 청년층의 1.93대 1과 30세에서 54세 중년층 1.88대 1에 비해서도 훨씬 높았습니다.

고령층 신규 구인인원을 직종별로 보면 경비 및 건물관리인과 청소원, 생산관련 단순노무자 등의 순으로 나타나 단순노무직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