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서 오는 해로운 자외선을 차단하는 서울 상공의 성층권 오존량이 지난 20년동안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오염 물질인 지표상 오존 농도는 같은 기간에 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세대 김준 교수는 지난 20년간 연세대 오존연구소에서 서울 상공의 오존량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상공의 오존전량은 1980년대의 경우 10년에 4.9%씩 급격히 감소하다가 1990년대는 감소 추세가 둔화돼 10년에 1.43% 증가추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교수는 그러나 계절변화와 태양활동의 변화를 고려할 경우 오존층은 아직도 인간의 활동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상공의 오존층 변화 경향은 북반구 중위도 지역의 평균값과 비슷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