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이동전화 서비스' 소비자 원성 높았다

하현종

입력 : 2006.03.24 10:11

작년 소보원 접수 결과, 불만 1위

동영상

<앵커>

소비자보호원의 조사 결과 지난해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바로 이동전화 서비스로 나타났습니다.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 접수된 피해상담 29만4천여 건을 정밀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이동전화 서비스 피해 상담이 재작년보다 11% 이상 늘어난 1만6천4백여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상담건수의 5.6%입니다.

번호이동성제도가 확대 실시되면서 사업자들이 단말기 무료제공이나 대금지원 등의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동전화 서비스 다음으로는 인터넷서비스, 휴대전화, 의류세탁 서비스 등 순이었습니다.

접수된 상담 가운데 교환이나 환불 등 실제 보상으로 이어진 것은 전체의 71%, 보상액수는 143억4천여 만원이었습니다.

판매 방식별로 보면 통신판매와 전자상거래 관련 불만은 전년보다 5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반면 텔레마케팅이나 방문판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크게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