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원래 이런 날씨였나 싶을 정도로 종잡을 수 없는 것이 요즘 날씨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쌀쌀한 바람이 옷 깃을 스치더니만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포근한 봄햇살이 가득했습니다. 심술궂은 봄바람도 잠시 쉬어간 느낌인데요. 하지만 수요일인
심술궂은 봄바람도 잠시 쉬어간 느낌인데요. 하지만 수요일인 내일(22일)은 날씨가 또 태도를 확 바꿀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충청과 남부지방으로는 또 한차례 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충청,남부 5~20mm "
이번 봄 비를 뿌릴 비구름은 남서쪽에서 다가서는 구름입니다. 비구름의 중심이 남부지방을 지나기 때문에 중부 보다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큰데요.
충청과 전북,경북지방의 경우 5mm에도 못 미치는 적은 양의 봄 비가 내리는데 그치겠지만, 전남과 경남지방에는 5에서 10mm, 제주에는 5에서 2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지방의 경우에는 차차 흐려지기만 할 뿐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비 그친 뒤 반짝 꽃샘추위 "
내일도 오늘처럼 기온이 높아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가 진 뒤에는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밤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 시작해 목요일은 꽤 쌀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이번 꽃샘추위가 전국의 기온을 영하로 끌어내리지는 못하겠지만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맴돌 가능성이 큽니다.
" 당분간 쌀쌀할 듯 "
이번 꽃샘추위의 기세는 오래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오후에는 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포근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한 채 평년보다 기온이 3,4도 낮은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주 중반에는 체감온도가 다시 영하로 내려가면서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
||||||||||||||||||||||||||||||||||||||||||||||||||||||||||||||||||||||||||||||||||||||||||||||||||||||||
|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