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최초고용계약법 시행 의지를 재확인한 데 맞서 학생과 노동계가 오는 28일 전국적인 총파업과 시위를 벌이겠다고 선언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빌팽 총리는 여당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민주적으로 표결된 공화국 법률은 반드시 존중되야 한다며 노동법 강행 의지를 밝혔고 자크 시라크 대통령도 빌팽 총리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며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학생과 노동단체는 최후통첩시한이 지났는데도 빌팽 총리의 철회 조짐이 없자 회의를 열어 총파업을 결정했으며 21일과 22일도 가두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노조는 지난 18일 나시옹 광장 시위에서 경찰에게 밟혀 얼굴을 다친 노조원이 혼수상태로 입원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