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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중국 화물선 침몰…12명 실종

김호선

입력 : 2006.03.20 06:50

정박중인 한국 화물선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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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새벽 4시 인천 앞바다에서 중국 화물선이 우리 화물선에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중국 화물선이 완전히 침몰했는데 현재 침몰한 선박 주변에서 선원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 해경에 나가있는 김호선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호선 기자! (네. 인천 해경입니다.) 지금 구조 작업이 벌써 시작이 됐습니까?

<기자>

오늘 새벽 4시쯤 인천시 무의도 앞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 한 척이 한국 화물선에 부딪치며 완전히 침몰하며 일어났습니다.

한국 화물선은 3천 9백 80톤급 인천 선적 LPG 운반선 코리아가스호였고, 중국 화물선은 2천9백 72t급 철강 운반선 신하이7호 였습니다.

사고는 무의도에서 8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 정박해 있던 한국 화물선을 중국 화물선이 들이 받으면서 일어났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정 11척과 항공기 1대를 급파해 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중국 선원 17명 가운데 지금까지 5명을 구조했고, 선박 침몰 해역 부근에서 나머지 다른 선원들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 선원의 인명 피해는 없고, 한국 화물선도 큰 피해는 없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