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논란이 되고 있는 출자 총액 제한 제도의 존폐 여부를 올해 말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의 강봉균 정책위 의장은 20일 경제 4단체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런 당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강봉균 의장은 "재벌 지배구조 개선 정도를 보여주는 시장 개혁 3개년 계획에 대해 올해 말 평가가 이뤄지면, 평가 결과에 따라 출총제 존폐 여부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출총제 폐지 논의를 당분간 미루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여당의 흐름은 제도를 폐지하기보다는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