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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테니스장, 원래 학교 부지' 논란

정연

입력 : 2006.03.18 11:41

이 시장 남산 테니스장 사용 주선자 요청 따라 건립


이명박 서울시장의 남산 실내테니스장 사용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은 잠원동의 실내테니스장이 원래 학교용 부지였으며 가설 건축물로 추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잠원동 실내테니스장은 서울시가 42억 원을 들여 지난해 지었으며 이 시장의 남산 테니스장 사용을 주선한 서울시 테니스협회 간부 등의 요청에 따라 건립됐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학교용지 해지 절차를 밟고 있으며 학교가 지어지지 않는 한 가설 건축물을 지을 수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시체육회에 대한 시 예산이 지난 2002년 63억 원에서 올해 173억 원으로 늘어난 의혹에 대해 서울시는 시청직장운동경기부 사업 등 체육회의 위탁사업으로 예산이 늘어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