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왕의남자 이준기 씨가 암벽 등반에 도전했죠?
리얼리티를 위해서 어지간한 장면은 연기자가 직접 연기하는게 보통인데요.
[정말 장난 아니네.]
아슬아슬한 공중곡예 연기, 장서희 씨죠?
하지만 담담한 얼굴표정,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5분가량 진행되는 이 장면 촬영을 위해서 동춘서커스 박세환 단장에게 한달동안 강도높은 훈련을 받았다는군요.
[내려주세요, 내려주세요.]
[정서희/'마이캡틴, 김대출' 주연 : 다행히 그나마 무용을 전공을 했어서 빨리빨리 배워 나름대로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을 했죠.]
사실적인 연기를 위해 촬영 전부터 몇달씩 힘들게 연습하는 일이 관행처럼 됐는데요.
이런 경향은 작품의 소재와 장르가 다양해지기도 했고요, 겹치기 출연같은 잘못된 관행이 많이 없어지면서 스타들이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종태/영화감독 : 배우로서의 자존심과 연기자로서 나태해지지 않으려는 긴장감, 그런 것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마음들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배우들의 노력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또 흥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 거죠.
[감우성/영화배우 : 흉내를 내야만 되는데 그 어설픈 흉내가 영화에 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많은 부담을 느꼈던 것 같아요.]
연일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한국영화, 한류의 비밀이 바로 이곳에 있지 않을까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