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시비로 소송에 휘말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일부 아이디어를 차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고등법정에 증인으로 나온 브라운은, "다빈치 코드라는 작품에는 결정적인 수많은 아이디어가 있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책 '성혈과 성배'도 책의 소재가 됐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운은 '성혈과 성배'에서 차용한 아이디어가 특별하지는 않다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다빈치 코드를 출판한 랜덤 하우스 출판사측는, 다빈치 코드 창작 계획을 세웠던 지난 2001년 당시 작가 브라운은 '성혈과 성배'를 읽지도 않았다고 항변했습니다.
녹픽션인 '성혈과 성배'의 저자 마이클 베전트와 리처드 리는, 브라운이 자신들의 작품의 주요 아이디어를 베꼈다며 랜덤 하우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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