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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전승으로 4강진출

신동욱

입력 : 2006.03.16 15:49

[한국 날았다, 전승으로 4강진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중인 우리 대표팀이 2차예선 마지막 일본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선발 박찬호와 마무리 오승환의 눈부신 투구, 이종범의 결승 2타점으


[한국 날았다, 전승으로 4강진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중인 우리 대표팀이 2차예선 마지막 일본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선발 박찬호와 마무리 오승환의 눈부신 투구, 이종범의 결승 2타점으로 예선전에 이어 또 일본을 꺾었습니다. 이로써 내일 미국이 멕시코전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B조에서는 도미니카와 쿠바가 4강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일본 '충격'·'경악']

한국을 한수 아래라고 얕잡아보던 일본은 잇따른 패배에 충격에 빠졌습니다. 일본의 주요 언론들도 한국전에서의 패배를 주요 기사로 다루며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특히 한국 야구에 대한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일본 야구의 자존심 이치로는 박찬호 선수에게 삼진 아웃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으며, 경기 내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대법원, '새만금 사업 계속' 판결]

대법원이 오늘 새만금 간척 사업을 계속 추진해도 좋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습니다. 사업 추진에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에 따라 4년 7개월동안 계속됐던 법정 공방이 일단락 됐고 새만금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판결과 관련해 새만금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이 여전히 크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일보 기자들, 최연희 의원 고발]

동아일보 기자와 직원 122명은 자사 여기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최연희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냈습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 의원이 아직까지 피해 당사자에게 사과도 하지 않고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아 강제추행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4당이 최연희 의원의 의원직 사퇴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열린우리당은 이를 두고 "대표가 술자리에 동참하는등 책임을 져야할 한나라당이 다른 야당을 끌어들여 사퇴결의안을 낸 것은 본질을 호도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하는등 정치권 공방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8뉴스는 오늘 스포츠 뉴스와 통합해 WBC 한일전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하는 특집 뉴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