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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용태영 특파원 신병 인도 받아

윤영현

입력 : 2006.03.16 10:05

"국민들에 제한지역 여행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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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교부는 이번 용태영 특파원의 조기 '무사귀환'은 다각적이고 또 적극적인 외교교섭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윤영현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어젯밤(15일) 10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KBS 용태영 특파원의 신병을 우리측이 확보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추규호 외교부 대변인은 이미 가자지역에 들어가 팔레스타인 당국과 교섭중이던 주이스라엘 대사관 담당관이 용 특파원의 신병을 인계받아 이스라엘 대사관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용 특파원의 조기 무사 귀환은 정부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외교 교섭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추규호/외교부 대변인 : 특히 작년 우리 외교부장관과 팔레스타인 외교장관의 상호방문 등으로 구축된 한-팔레스타인간 우호협력관계 등이 저변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팔레스타인 당국이 조기 석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준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용 특파원의 피랍과 억류 사건을 계기로 여행제한 지역과 국가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여행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