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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온 뒤 오후부터 갤 듯

공항진

입력 : 2006.03.15 17:51

사계절 가운데 가장 날씨 변덕이 심한 계절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봄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3월의 날씨가 변덕이 심한데요. 어제까지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가 물러가면서 오후에는 봄 볕이 완연한 하루였습니다. 목요일인 내일(16일)은 봄 비 소식이


사계절 가운데 가장 날씨 변덕이 심한 계절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봄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3월의 날씨가 변덕이 심한데요. 어제까지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가 물러가면서 오후에는 봄 볕이 완연한 하루였습니다.

목요일인 내일(16일)은 봄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구름의 중심이 남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보다 남부지방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상탭니다.

" 서울,경기,강원 비 조금 온 뒤 오후부터 갤 듯 "

이번 비가 시작되는 시간은 목요일 새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에는 약한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로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빗줄기가 약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의 양도 많지 않겠습니다.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은 강수량이 5mm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의 강수확률은 오전에 80%로 높겠지만 오후에는 40%로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 강원산간 1~3cm의 눈 내릴 듯 "

기온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아직 산간지방에는 꽃샘추위의 여파가 남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강원산간에는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아침까지 비보다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눈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는데요. 이 눈도 기온이 점차 올라갈 오후에는 대부분 녹아 교통소통에 큰 불편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남부지방 5~30mm 비 예상 "

중부지방과는 달리 남부지방에는 제법 비다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도 중부지방보다 많은데요. 남부지방도 남쪽으로 갈수록 비의 양이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의 경우 강수량인 5에서 10mm가량 되겠지만, 전남과 경남지방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에는 10에서 30mm의 적지 않은 봄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중부지방보다 개는 시간이 더뎌 호남의 경우 오후 늦게 날이 개겠고 영남지방은 밤이 되어야 구름이 조금씩 물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비 그쳐도 추위 없어 "

이번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낮기온이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당분간 꽃샘추위는 없겠고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아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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