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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터 논갈이…대책위와 충돌

이승재

입력 : 2006.03.15 16:09


평택 미군 기지 확장 반대 대책위원회가 미군 기지 수용 지역에 논갈이 행사를 진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국방부가 15일, 영농 차단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국방부는 굴착기 4대와 용역 직원 1백여 명을 동원해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도두리 등 3곳의 논에 구덩이 수십 개를 파고 흙을 덮어 농로를 막았으며 대책위가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75살 김 모씨 등 주민 4명이 다쳤습니다.

대책위는 17일부터 미군기지 수용 지역에 전국 농민 4백여 명과 함께 트랙터로 논갈이 행사를 펼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