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층 확대…'환율' 우선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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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증권회사의 객장.
최근 해외펀드에 가입하려는 투자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우연/회사원 : 올해는 인도나 중국 전망이 괜찮다고 많이 이야기해서 관심이 있어 왔어요.]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평균 30%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던 주식형 적립식 펀드의 경우, 올 들어 마이너스 머물고 있지만, 해외 주식형 펀드는 6.4%의 비교적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펀드 가입 규모를 2년 전과 비교해보면 국민은행의 경우 1조 5천억 원으로 5배 정도 늘었고, 다른 은행들의 해외펀드 잔액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권순학/미래에셋 홍보실장 : 국내 주식시장이 횡보장으로 전개되면서, 국가간 분산투자 차원에서
해외펀드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투자자층도 과거에 비해 많이 넓어졌습니다.
[양정순/국민은행 VIP 팀장 : 예전에는 고액자산가들만 일부 분산투자 차원에서 해외펀드에 가입했는데, 요즘은 일반투자가들도 해외펀드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주로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가 뿐 아니라 최근에는 동유럽과 남미 지역도 새로운 투자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해외펀드인만큼 환율을 특히 잘 따져봐야 합니다.
[김희곤/한국펀드평가 평가팀장 : 채권형 해외펀드의 경우 수익률이 플러스(+)였는데, 작년에 환율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오히려 손실을 본 경우도 있습니다. 환율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 해외 펀드의 경우 국내 펀드는 면제되는 이자 소득세 15%를 내야 하기 때문에 세금을 떼고도 수익을 낼 수 있는지도 미리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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