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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장관, 비밀정보유출사건 증인신청돼

입력 : 2006.03.13 23:18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친이스라엘 로비스트들의 비밀정보 유출 재판과 관련, 변호인측 증인신청 명단에 포함됐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 수석분석가 로런스 프랭클린으로부터 이라크침공 관련 비밀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친이스라엘 로비스트인 전 미-이스라엘공무위원회(AIPAC) 직원 스티븐 로젠과 케이스 웨이스맨의 변호인들이 알렉산드리아 지방법원에 이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미 법원 규정에 따르면 장관급 인사의 소환을 위해선 판사가 사전에 이를 승인해야 하며 이 사건을 맡은 판사가 소환요구를 고려하고 있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두 사람 이외에도 엘리엇 에이브럼스 전 국가안보부 보좌관,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 데이비드 새터필드 이라크 사절단 부대표 등이 증인으로 포함돼 있다고 AP통신은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