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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명의도용 방조' 엔씨소프트 수사

남승모

입력 : 2006.03.13 14:29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인터넷 게임 리니지 개인정보도용사건과 관련해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말부터 중국에서 명의도용이 급증한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엔씨소프트가 한 IP에서 게임계정이 대량으로 생성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막지 않아 명의도용을 방치한 혐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167만개의 신규계정을 분석한 결과 도용이 의심되는 최소 98만여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찾아내 엔씨소프트에 통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