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외교부 "한국인 인질 억류 보도는 사실무근"

윤영현

입력 : 2006.03.13 10:51


외교통상부는 '이라크에 한국인 2명이 인질로 억류돼 있다'는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어떻게 그런 보도가 나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외교부 관계자도 "현재 이라크를 포함해 중동 등 재외공관에서 한국인 인질 관련 보고가 들어온 것은 전혀 없다"며 '한국인 인질'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뉴스위크는 11일자 '실종'이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 말미에 '이라크내 외국인 인질' 통계라며 한국인 2명을 포함시켰습니다.

이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 14명, 요르단 6명, 이란 4명 등으로 분류됐습니다.

뉴스위크는 이 기사에서 피해자 가족 등이 인질 협상을 위해 실종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아 이라크내 인질 수는 실제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