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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 앓던 소녀가장 '쓸쓸한 죽음'

한지연

입력 : 2006.03.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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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꿈을 키우며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 혼자 살던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반쯤 서울시 궁동 다세대 주택의 지하 방에서 19살 문 모 양이 숨져 있는 것을 22살 오빠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당뇨를 앓던 문양이 과로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생활보호대상자인 문양은 올해 서울의 한 사립대 인문학부에 입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