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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영하권…내일까지 '꽃샘추위'

입력 : 2006.03.13 07:34

동해안 건조주의보, 곳곳 강풍주의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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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아침은 겨울처럼 춥습니다.

3월의 꽃샘추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인데요.

현재 서울이 영하 7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서울 지역은 바람이 조금씩 잦아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관령 지역의 경우에는 현재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선까지 내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또 오늘을 고비로 내일부터 추위는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루에 3~5도씩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고요, 수요일 모레 오후쯤에는 서울의 기온이 9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남아있습니다.

산불진화 작업에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 지방, 대구 지역까지 오늘도 건조주의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서해상에 발달한 눈구름이 점차 들어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또 발해만근처에서 다가오는 이 황사도 걱정입니다.

오늘 주로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거의 전국에 약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과 대전의 기온이 영하 7도, 춘천은 영하 9도 선까지 기온이 내려가 있고 한낮의 기온도 영상으로 조금 오르는 정도여서 하루종일 쌀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동해 가까운 바다를 제외하고는 모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 대체로 맑겠지만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