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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직접 남의 처지가 돼봐야 그 고충이 뭔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법이죠.
미국에서는 의미 있는 TV쇼가 열렸는데, 이름하여 '흑백 바꿔보기 체험', 백인은 흑인으로 분장을 하고 흑인은 백인이 되어서 하루간 생활해 보는 겁니다.
이 TV쇼는 미국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갈등 요인으로 꼽히는 인종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인데, 앞으로 부자와 거지 바꿔보기, 게이와 레즈비언 체험해 보기 같은 후속 체험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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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사원은 매년 코끼리 경주대회를 열어, 선택받은 코끼리 만을 이 신성한 사원 안으로 입장시킨다고 합니다.
올해도 예선을 통과한 7마리가 참가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경기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웃통을 벗어젖힌 사람들이 코끼리 주위에서 함께 달렸습니다.
사원 입구 대문에 가장 먼저 도착한 10살짜리 코끼리 '케난'이 관중들의 환호속에 위풍당당 사원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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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주에서는 '방울뱀 잡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잔뜩 성이 난 방울뱀 1백여 마리가 선보였는데, 땅꾼들이 방울뱀의 입에서 독을 뽑아 내는 시범을 보였습니다.
40년전 이 마을 소년이 방울뱀에게 물려 크게 다치자 주민들이 1년에 한 번씩 방울뱀을 잡기로 결의하면서 이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동물보호단체들은 방울뱀 소탕이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는데다, 일부 땅꾼들의 경우 뱀굴에 휘발유나 프로판 가스를 집어 넣어 뱀을 나오게 하는 잔인한 수법을 사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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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초강대국인 미국이라도 자연의 위력 앞에선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토네이도가 미국 남부를 강타했습니다.
시속 110km에 달하는 강력한 폭풍우가 휘몰아쳐서 이 지역은 삽시간에 초토화가 됐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강했던 지, 자동차가 지붕 위로 떠밀려 올라가 버렸습니다.
졸지에 거처를 잃어 버린 이재민들, 목숨을 건진 것만도 다행이라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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