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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성상납 받은 뉴욕 한인 경관 기소

신승이

입력 : 2006.03.11 21:49


한인 경관을 포함해 뉴욕 경찰 두명이 성매매 업소로부터 뇌물과 성상납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뉴욕 경찰 소속의 데니스 김 경관과 제리 스보로노스 경관이 뉴욕 퀸스 한인 거주 지역의 성매매 업소로부터 성매매 영업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12만 달러의 뇌물과 함께 성상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미연방수사국 FBI는 경찰관들에게 뇌물을 준 한국인 업주 김모씨와 최모씨, 그리고 성매매 여성 열 여섯명도 함께 검거했습니다.

김씨 등은 한국과 중국 등에서 밀입국한 여성들을 고용해 가정집에서 주로 아시아 남성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