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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확산…이 총리, 여론동향 촉각

김용욱

입력 : 2006.03.11 11:13

"특별한 일정없이 공관에 머물러"


3.1절 골프가 내기 골프였다는 사실이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해찬 총리는 11일 총리 공관에 머문 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총리는 10일 오후 혈압문제 등으로 병원을 찾아 심혈관계 검진을 받은 뒤 공식 일정을 전격취소한 데 이어 11일도 별다른 일정 없이 총리 공관에 머물고 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들은 10일 여당 지도부에서도 사퇴론이 거론된 데 이어 검찰 수사와 청와대의 사실관계 조사 방침등이 발표되자 휴무인 11일도 출근해 여론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청와대 일부에서 이총리의 유임으로 비쳐질 수 있는 언급이 나온 것은 개인적인 의견이었을 뿐 대통령의 방침이 결정되거나 전달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총리실 공보 관계자는 이총리가 아직까지는 별다른 입장 발표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