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부산시 서면 일대 대규모 정전사태의 원인은 변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송전선로 지중케이블의 연결 불량이라고 한국전력이 밝혔습니다.
한전은 10일 저녁 7시 15분쯤 정전이 되자 다른 지역의 전력을 끌어들여 정전 지역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복구 작업에 나섰으나, 1시간이 넘은 저녁 8시 반쯤에야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서면 일대 2만 가구가 정전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고층건물 15곳의 승강기가 멈춰서 주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