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 내정자 등 4개 부처 국무위원 내정자의 재산내역과 병역사항이 10일 공개됐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가 본인 소유의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와 서울 마포구 아파트 전세권, 2억1천여만원의 예금 등 모두 12억951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았습니다.
국세청장 출신인 이용섭 행자부 장관 내정자는 부인과 공동소유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를 비롯해 고향인 전남 함평군의 임야와 밭 등 6억6천796만원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대치동 아파트와 예금 등 4억6천405만원의 재산을,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는 서초동 아파트를 포함해 3억9천157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병역사항은 노준형 내정자가 공군 중위로, 김성진 내정자가 해군 중위로 각각 전역했고, 이용섭 내정자는 1977년 2월부터 1978년 2월까지 일병으로 복무를 마쳤습니다.
김명곤 내정자는 1976년 9월26일 입대했으나 4개월여 만인 1977년 2월2일 전역했습니다.
문화부 관계자는 "입대후 건강에 이상이 생겨 전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