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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이해찬 총리의 거취문제에 대해 당이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속의원들에게는 자숙과 단합을 호소해놓고 지도부가 당이 무력하게 보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조속한 입장정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영 의장은 소속의원들 의견을 경청해가며 입장을 정리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최고위원은 이 총리는 부적절한 처신에 책임을 지고 사퇴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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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여성 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최연희 의원이 피해 여성과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방법은 의원직 사퇴 뿐"이라며 최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여성 의원들은 "최 의원으로부터 아무런 반향을 얻을 수 없는 현실이 참담하다"면서 "최 의원을 비롯한 일부 남성 의원들의 언사와 퍼포먼스를 보면서 잘못된 성문화와 음주문화가 얼마나 깊게 만연됐는지 깨달았다"며 일부 남성 의원들의 동정론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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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북한의 위폐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는 내용을 지난달말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또 납북자와 국군포로 문제는 독일과 같이 돈을 지불하는 방식은 아니더라도 창조적인 발상을 해 보겠다면서 국민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국민들에게 보고하면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계획에 대해서는 이달 말 평양에서 열리는 제18차 장관급회담에서 북측의 입장을 물어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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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시절 중앙정보부에서 간첩 혐의로 조사를 받다 의문사한 고 최종길 교수의 유족이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게 된 판결에 대해 법무부는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4일 국가가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 교수 유족에게 18억4천8백여 만원을 배상하라는 항소심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판결이 난 뒤 관련 판례를 확립하기 위해 대법원에 상고를 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법원의 판결 취지를 공감하는 차원에서 결국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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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은 과다한 위조 상품을 반입하는 해외여행자에 대해 다음달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은 지난 한 달동안 위조 상품을 과다하게 반입하려다 적발된 여행자는 22명이고, 이들이 반입한 가짜상품은 총 769점에 정품 시가는 779백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조 상품을 구입한 국가는 중국이 16명, 베트남 2명으로 주로 중국을 여행하면서 가짜상품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모습을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우리나라의 김연아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 도입 100년만에 국제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헝가리 '주니어 피겨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는 감격적 순간 전해 드립니다.
또 KTX 여승무원들의 서울철도공사 점거 농성 그리고 인도의 한 남자가 입으로 그림 그리는 모습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요즘 먹고 입고 생활하는 모든 면에서 웰빙 바람이 거센데요.
'몸에 나쁜 음식'의 대명사처럼 여겨져 왔던 패스트푸드에도 웰빙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 업체 매장입니다.
인테리어를 초록색으로 바꿨습니다.
모든 메뉴에는 영양정보를 상세히 담았습니다.
건강과 자연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담아내면서 이 업체는 최근에도 변함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오경림/ 패스트푸드 업체 홍보이사 :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이후 두자릿수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모으는 한 신생업체에선 미리 가공된 고기를 쓰지 않습니다.
주문 받을 때마다 그 자리에서 만듭니다.
또다른 한 업체는 아예 '패스트 푸드'라는 이름을 거부합니다.
'슬로우푸드'를 표방하며 속도 대신 건강을 내세웁니다.
그만큼 가격이 비싸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습니다.
[김혜경/서울 용산구 : 비싼만큼 입맛에 맞고 건강에 좋죠. 즉석에서 해 준거니까요.]
'정크푸드'라는 오명을 벗으려는 패스트푸드 업계의 노력.
웰빙 바람이 몰고온 긍정적인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늦게 비가 조금 오겠고 그밖의 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오늘밤부터는 중부지방에 황사가 나타나기 시작해 내일은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중부지방의 경우 새벽 한때 비가 온 뒤 개겠지만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하루종일 영하권을 맴돌면서 매서운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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