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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운전 중 화장하던 여성에 벌금

임상범

입력 : 2006.03.10 07:35

이미 음주로 '운전금지' 처분 받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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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만큼은 정말 긴장 좀 해야 겠습니다.

영국에서는 운전중에 운전대를 놓은 채 화장을 하던 한 여성이 경찰의 과속감지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시속 50km로 달리는 차안에서 한 손엔 콤팩트를, 또 한 손엔 아이라이너를 들고 눈화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국에서도 가장 위험한 도로로 꼽히는 웨일즈의 한 고속도로에서 단속된 이 여성에겐 벌금 2백파운드에 벌점 6점이 부과됐습니다.

이 여성은 이미 지난주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20개월 운전 금지 처분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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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도 교사의 도덕 불감증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파리 외곽의 한 고등학교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30대 전직 교사가 학생 등 23명을 억류한 채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범인은 2년전에 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적이 있다고 하는데, 학교를 떠난 뒤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범인은 자신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해 주겠다는 경찰의 설득에 굴복했고, 5시간 만에 큰 불상사 없이 인질극은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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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는 인도에선, 자신만의 독특한 수행법을 가진 이색 수행자가 많습니다.

올해 스물 다섯살인 이 남자는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며 수행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붓을 문 입이 금세 얼얼해지고 입 주위의 상처가 아물 날이 없었지만, 요즘엔 그림을 그려야만, 비로소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엔 대형 얼굴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붓을 물었는데, 무려 151시간 동안 쉬지 않고 작업에 매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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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숫자 퍼즐 게임 '스도쿠'에 전 세계가 푹 빠졌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선 세계 대회에 나갈 대표 선발전이 열렸는데 수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스도쿠는 가로 세로 9칸씩, 총 81칸에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겹치지 않게 적어 넣는 게임으로,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합니다.

유럽의 항공사들은 최근 안전을 위해 승무원들에게 이착륙시 스도쿠를 금지할 정도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데, 게임 좋아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우리나라에도 곧 상륙할 것 같습니다.